글로벌 e스포츠 매니지먼트 ‘슈퍼전트’가 젠지 이스포츠 바텀 라이너 ‘페이즈’ 김수환의 합류를 8일 알렸다.
김수환은 삼성-젠지 명문 원딜 계보의 뒤를 잇는 선수로서 2023 시즌 Gen.G의 원딜의 공백이 생긴 젠지에 혜성처럼 등장하였다. 16세 어린 나이 LCK 1군 로스터에 올라 다재다능한 챔피언 활용과 감각적인 포지셔닝을 통해 경기의 흐름을 바꾸는 등 괴물신인의 모습을 보여주며 첫 시즌부터 우승 및 결승 MVP를 차지하며 유저들에게 큰 인상을 남겼다.
슈퍼전트는 “차세대 바텀 라이너 김수환 선수와 계약할 수 있게 되어 대단히 기쁘다”며 “앞으로 김수환 선수가 끊임없는 발전과 원하는 도전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”고 밝혔다.